설화2024.04.1612:46신점연애
제가 지금 고 2 이고 중1올라올때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저는 너무 어렸고 사랑이란 감정보단 좋다는 마음으로 그 나이때 대부분이 그러듯 가벼운 연애만 하다가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그때 제 친구들과 다 아는 사이였고 전 남친은 그리고 저는 어리고 제 마음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당시 저는 친구들과 놀고싶었던 것이였는데 다른 이성들과 하하호호 지낸단 이유로 질투랑 집착을 좀 받았었는데 돌아보면 심하지도 않았는데 그땐 그것이 왜 그리 답답 했는지 결국 같이 놀던 어떤 이성 A 가 있었는데 저어게 관심을 표하더라구요 완전히 넘어가지도 않았고 그게 아닌것도 알았고 그래도 제 전남친이 너무 소중했기에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제 잘못이죠 그때 똑똑히 말했어야했는데 결국 제 전남친에게도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제 친구들에 신뢰도 잃고 그러다가 전남친이 제게 아직은 마음이 남았다 모두에게 비밀로 하자라며 재결합을 했었습니다 그때 그 사람을 진짜 사랑하게 됀거 같은데 그래서인지 좋으면서도 너무 정신이 피폐 해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은다 잃고 흔히 말하는 마녀 사냥? 같은것도 당하고 그 어린나이에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그러고 망가지는 절 감당해내지 못한 전남친은 떠나지 않겠다 했엇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전 사랑을 배우고 시작하자마자
사랑하는 대상을 볼수도 들을수도 만질수도 없게 돼버렸고 모든 친구들을 잃고 술에 쩔여져서 6개월이 넘는 시간을 매일 매일 밤을 지새며 울었었습니다 그리고 2년쯤 지낫나
갑자기 전남친에게서 전화가 왔었는데 그것도 잠시 또 흔적없이 절 떠났어요..ㅎㅎ 그렇게 잊혀지던 찰나에 다시 충격이 오니 또 한동안 힘들고 그 이후로 2년 3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 많이 보고 싶고 한번만 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네요...